제로 음료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리뷰

®∏¸∀Ⅵ㎯⒨╇㏆¿╅ 2023. 6. 19. 05:11
반응형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TAMS Zero pineapple flavor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소개

이번에 리뷰하게 된 제로 음료는 탐스제로 파인애플향이다. 오렌지나 파인애플, 포도맛 탄산음료는 코카콜라에서 만드는 환타가 워낙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기도 하고 포도나 오렌지만 놓고 보면 과일 음료를 주로 만드는 웰치스도 있고 레몬이나 사과맛 음료는 데미소다도 있기 때문에 굳이 롯데 칠성에서 만든 탐스를 마셔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마셔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제로 음료로 나온 탐스 시리즈는 은근히 잘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합성 감미료들을 섞어서 설탕이나 과당이 들어간 음료 만큼 맛있게 만들기가 쉽지가 않다. 사실 흉내를 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본다. 캔 디자인을 보고 망고 맛인 줄 알았다. 흐음... 파인애플 저렇게 안 생겼잖아. 디자인이야 어떻든 맛만 있으면 되니까. 탐스는 청포도 석류, 오렌지, 레몬에 이은 네 번째 리뷰되겠다.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TAMS Zero pineapple flavor 원재료탐스제로 파인애플향 TAMS Zero pineapple flavor 영양정보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원재료 및 영양정보

단맛은 알룰로스, 수크랄로스, 아세설팜 칼륨으로 냈고 파인애플 청징 농축액이 들어갔다. 그리고 합성향료로 파인애플향이 들어갔을 것이고 오렌지 오일이 들어가서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더 했을 것 같다. 나트륨은 40mg, 그리고 파인애플 농축액이 함유된 확실한 증거와도 같은 탄수화물 8g이 들어가 있다.

 

청징(淸澄)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 재료를 적다가 오타가 났나 했는데 청징이라는 말이 한자 맑을 청(淸), 맑을 징(澄)을 써서 그냥 맑다는 뜻인데 여기서는 탁한 물질이나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용액에서 이들을 없앤 맑은 용액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파인애플 청징 농축액이라는 것은 그냥 맑은 파인애플 농축 주스를 말하는 것이다.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TAMS Zero pineapple flavor 내용물 한잔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맛과 향

빛깔은 진한 노란색이다. 그리고 엄청 진하고 향긋한 제대로 된 파인애플 향이 난다. 파인애플을 흉내 낸 인공 파인애플 향이 아니라 정말 파인애플 잘라 놓으면 나는 그 향이 난다. 그리고 맛도 파인애플 과육에 맛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맛이 난다. 단맛은 은은한 단맛이 입안에 조금 길게 남아있는 편이다.

 

환타는 천연향료를 사용하는지 알 수 없지만 맛있는 사탕이라서 그렇지 사실 파인애플 사탕 맛에 가깝다. 진짜 과일맛의 음료를 마신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는데 탐스 제로 시리즈는 제법 과일향이랑 맛이 제대로 나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롯데 칠성이 음료를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TAMS Zero pineapple flavor을 즐기는 사진

결론

탐스가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음료다. 1978년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00년 경에 단종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어렸을 적 기억이 거의 없다. 환타, 오란씨, 미린다는 기억 속에 확실하게 남아있는데 말이다.

 

탐스가 제로 음료 라인으로 맛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모델도 괜찮게 기용하면서 괜찮은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단종된 지 20년도 더 된 탄산음료 관뚜껑 열고 제로 음료로 전생시키면서 제대로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 생각해 보면 롯데 칠성에 과일향 탄산음료라고 떠올릴만한 음료가 미린다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대신 탐스 제로가 출시되면서 미린다가 단종되었다고 한다. 

 

탐스 제로 파인애플향은 탐스 제로 시리즈들 중에서도 조금 더 잘 만들어진 쪽에 속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